[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올해 상반기 인기제품을 최대 60% 할인해주는‘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3월 정기 세일 명칭을 올리브영 줄임말과 세일을 결합한 ‘올영세일’로 정하고 시즌 선도 제품‧이색 특가‧펀(fun)마케팅 등을 통해 ‘올영 세일’을 브랜드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올영세일’은 여름을 맞아 바디‧헬스‧선케어‧네일 등 인기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는 여름 시즌 아이템 외 올해 상반기 인기 제품을 총결산하고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특가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3월 세일 당시 ‘100원 크림’ 판매로 화제를 모은 ‘선착순 특가’ 행사에서 최대 99% 할인된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세일 기간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30일은 100원 특가 상품 개수와 물량을 대폭 늘려 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매장에서 개점 시간에 맞춰 판매가 시작되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인당 1개 씩 구매가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금액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1인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단독 특가’도 인기 아이템을 최대 할인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에는 3월보다 상품 수를 크게 늘렸으며, 세일기간에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해 할인+할인해주는 ‘오늘의 특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기존에 없던 신규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우리 매장 단독 특가’는 주요 매장에 자체적으로 인기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해준다. 

고객들이 ‘보물찾기’ 놀이를 하듯 곳곳에 숨겨진 특가를 발견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겨울용 보습제품을 여름 시즌에 선보이는 ‘역시즌 특가’, 온라인몰 전용 ‘대용량 특가’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고객을 위한 차별화 혜택 강화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함께 즐기는 ‘올영세일’을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국 각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올영 세일’만을 위한 특별 유니폼과 액세서리 등을 제작해 매장 분위기를 색다르게 전환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할인율과 할인 상품을 최대화 한 역대급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특가 행사 별로 부착된 컬러 상품 택(Tag)을 통해 이번 시즌에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상품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