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내달 여름철 피부 고민 해소를 위한 얼려 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나 피부탄력 저하, 과도한 피지 분비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제품이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아모레퍼시픽그룹 8개 브랜드에서 얼려 쓰는 토너와 수면팩, 아이스 스틱 등 총 8개 품목을 내놨다.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를 포함해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쓰는 마스크’,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에뛰드 얼려쓰는 알로에 수딩젤’‘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 등이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어는 점을 낮춰 영하 15~20도의 냉동고에서도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냉동 보관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바르는 순간 피부에 있는 열을 단시간에 내려준다는 설명이다.

아이스뷰티 기술을 개발한 안순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스킨케어연구소 팀장은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여름철 피부에 발랐을 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올 여름 피부에 시원함을 주는 ‘여름 필수 아이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오는 6월부터 전국 아리따움 매장이나 마트, 온라인몰(AP몰·아리따움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