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30일 젊은 항공정비인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영주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와 경북항공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관련 동향, 자료 및 정보교환 ▲항공정비 인력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항공MRO 특성화교육과정을 통해 항공전문인을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항공정비 ▲항공전자 ▲군특성화반 운영을 통해 전문화된 항공기술인 배출과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개최를 통한 항공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안전운항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적인 정비체계의 구축과 운영”이라며 “항공산업의 성장에 맞춘 현장에서 필요한 젊고 유능한 항공정비사들을 육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