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을지트윈타워로 이전…‘을지로시대’ 개막
대우건설, 을지트윈타워로 이전…‘을지로시대’ 개막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6.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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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트윈타워=사진=대우건설
을지트윈타워=사진=대우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0여년 간의 서울 광화문 생활을 마치고 3일부터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을지트윈타워는 서울시 중구에 속해 있으며 지하철 2개 노선(2·5호선)과 지하로 연결돼 있어 ‘CBD' 내 오피스빌딩 중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마트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준공인가는 지난 4월 말경 득했다.

대우건설은 대우그룹에서 분리된 2000년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첫 해를 맞이한 이후 2008년 광화문사옥으로 이전했고 이번에 10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정리하고 을지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신사옥으로의 이전은 조직을 재정비하고 부서 및 본부 간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냄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라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례로 신사옥 12층은 전체 공간을 미팅룸 등으로 조성해 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최대한 이끌어내 조직의 혁신을 꾀하고자 했다.

김형 대표이사는 “새로운 을지로시대를 맞이해 중장기 전략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비전 'Build Together' 선포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Global Top 20’ 진입을 전략목표로 제시한 후 세부 과제를 점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준비한 ‘뉴푸르지오 론칭’을 선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영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대우건설은 사외이사와 모든 경영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취득하는 등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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