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548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6092대로 수위를 기록했다. 이어 ▲BMW 3383대 ▲렉서스 1431대 ▲토요타 1269대 ▲혼다 1210대 ▲미니 1008대 ▲볼보 932대 ▲포드 898대 ▲지프 770대 ▲폭스바겐 673대 ▲랜드로버 443대 ▲닛산 299대 ▲푸조 267대 ▲포르쉐 210대 ▲인피티디 206대 순이다.
이밖에 ▲재규어 156대 ▲캐딜락 134대 ▲마세라티 93대 ▲시트로엥 50대 ▲롤스로이스 12대 ▲벤틀리 7대 ▲람보르기니 5대 등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3523대로 69.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4551대(23.3%) ▲3000cc~4000cc 미만 1070대(5.5%%) ▲4000cc 이상 208대(1.1%) ▲전기차 등 기타 196대(1.0%) 순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31대(68.2%) ▲일본 4415대(22.6%) ▲미국 1802대(9.2%) 순으로 집계됐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6대(51.3%) ▲디젤 6019대(30.8%) ▲하이브리드 3307대(16.9%) ▲전기 196대(1.0%)로 조사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이 1487대 팔리며 수위를 기록했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877대) ▲렉서스 ES300h(693대) 순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