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림산업은 이달 중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 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된다.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다. 조합 473가구, 일반분양 856가구, 임대 7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 856가구는 전용면적별로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위치한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 촉진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거여건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부산진구는 부산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 다양한 철도와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서면이 가까운 만큼 편리한 생활환경도 갖췄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을 비롯해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서면 지역 학원가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으로 배치돼 있으며 이중에서도 전용면적 84㎡의 경우 팬트리와 안방에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금융, 의료, 교육, 쇼핑 중심지인 서면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부산시민공원 등 도심 속 공원의 삶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라며 "진구가 기존 낙후된 주거지역에서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해 있다. 오는 7일 개관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