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에 비가 오고 있다. 서울·경기·충남북부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7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늦은 오후 북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8일(토)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동해안 50~80㎜(많은 곳 150㎜ 이상)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경북 20~50㎜ ▲서울·경기서부·충남 10~30㎜ ▲전라·경남·제주도 5㎜ 내외다.
비 덕분에 아침최저기온은 14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25도 등 더위가 한풀 꺾이겠으며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좋음’ 단계를 회복하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9일(일) 전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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