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단독 후보에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결정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김주현 전 사장을 차기 여신협회장 단독후보로 결정했다.
회추위는 “금일 회추위 규정에 따라 협회장 후보로 김주현 후보를 총회에 단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했다”며 “김주현 후보자는 오는 18일 개최 예정인 임시총회에서 회원사의 의결을 거쳐 제12대 여신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으로 임기는 오는 2022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한편 김주현 후보는 1958년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뒤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한바 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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