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상현 기자]20일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60가구에 대한 본청약 신청을 접수한 결과, 3232명이 접수, 5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이날 서울 강남지구는 24가구 모집에 1684명이 신청해 70대1, 서초지구는 36가구 모집에 1548명이 신청해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모든 평형의 신청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21일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에 대한 2순위 접수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21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85점 이상),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무주택 가구주 5년 이상이고 청약저축 납입 횟수 60회 이상)만 신청이 가능하다.

 

 

박상현 ps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