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월드 어워드 2019’ 최우수 엣지 컴퓨팅 부문 수상
SK텔레콤, ‘5G 월드 어워드 2019’ 최우수 엣지 컴퓨팅 부문 수상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6.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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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류탁기(가운데) SK텔레콤 AN개발팀장이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19'에서 최우수 엣지 컴퓨팅 부문을 수상한 뒤 심사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의 5G 기술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를 또 한 번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19(5G World Awards 2019)’에서 자사의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이 ‘최우수 엣지 컴퓨팅 기술(Best Edge Computing Technology)''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는 ’5G 월드 어워드 2019‘에는 퀄컴, 에릭슨 등 세계적인 통신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 VR&AR 등 12개 영역에서 5G 관련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했다.

‘5G MEC’ 기술은 5G 시대 ‘데이터 통신의 지름길’로 불린다. 5G기지국과 교환기에 ‘MEC' 기반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방식을 통해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60% 줄일 수 있어서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5G MEC’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했다. 협력사들은 SK텔레콤 ‘MEC’ 플랫폼과 연동해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은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 수상을 통해 압도적인 5G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5G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톱 이동통신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에만 5G 관련 글로벌 어워드 총 12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톱 5G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5G 초저지연 통신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5G MEC’ 기술은 5월 개최된 ‘라이트리딩 어워드(Leading Lights Awards)'와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9(Telecom Asia Awards 2019)‘도 석권하며 올 상반기에만 글로벌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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