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건설 사업 진출 발판 마련 확대 가속화
두산건설이 발전시장 시공분야 진출과 확대 가속화에 나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서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필수 자격요건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서를 획득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KEPIC인증을 추진한 가운데 원자력 전기 및 계측제어ㆍ구조ㆍ기계ㆍ공조기기 등 원자력 시공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시공 기술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KEPIC인증이란 지식경제부 기술 표준원과 한국전력공사 등이 개발하고 대한전기협회에서 관리하는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에 대한 기술 및 품질에 대한 인증을 말한다. 원자력 발전소 시공 입찰에 참가하려면 이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게 필수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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