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서울시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7개사, 시민단체 녹색미래와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교촌치킨 ▲깐부치킨 ▲bhc치킨 ▲치킨뱅이 ▲bbq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등이다.
7개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협약에 따라 배달 시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소속 가맹점에 관련 교육·홍보 등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내 1000여곳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7개 치킨프랜차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줄이기가 외식 및 배달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가정배달 시 나무젓가락 등 1회용품을 거절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실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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