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스튜디오, ‘스타터 블랙 라벨’ 협업 컬렉션 출시
아크네 스튜디오, ‘스타터 블랙 라벨’ 협업 컬렉션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6.19 10: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전설적인 미국 스포츠 브랜드 ‘스타터 블랙 라벨(Starter Black Label)’과 협업해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71년 탄생한 스타터 블랙 라벨은 NBA·NFL등의 유명 스포츠 팀과 제휴해 감각적인 스포츠 의류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아크네 스튜디오와 스타터의 대표적인 상품에 두 브랜드의 로고와 상징 색상 등을 활용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새롭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대표 상품 1996, 1997 데님 팬츠는 1996년과 1997년 브랜드가 처음 출시한 청바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풍 디자인으로 이번 컬렉션에서 스타터 블랙 라벨과 아크네 스튜디오의 로고 패치가 마치 패턴처럼 옷 전체에 표현됐다.

1998, 2000 데님 재킷에도 동일한 로고 자수 패치가 적용돼 팬츠와 함께 입으면 마치 한 벌처럼 연출 가능하다. 브랜드 고유의 페이스 로고 대신 숫자 ‘13’가 수놓인 핑크 셔츠, 스타터 로고가 부착된 스웻셔츠도 스포티하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터 블랙 라벨을 대표하는 야구 재킷, 셔츠와 반바지, 농구 저지와 바지, 야구 모자 등의 스포츠 의류와 소품에는 두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커다란 패치와 함께 거대한 크기의 숫자 ‘13’, 아크네 스튜디오만의 색상인 핑크, 마린 블루 등이 더해졌다.

조니 요한슨 아크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포츠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의 긴밀한 관계가 보여줄 새로움에 항상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호기심에서 스타터 블랙 라벨과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와 스타터 블랙 라벨의 협업 컬렉션은 청담 전문점을 비롯해 아크네 스튜디오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