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 공급하는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평균 7.94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554가구의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4399건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평균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59㎡ 3.93대 1 ▲74㎡ 3.99대 1 ▲84㎡A 12대 1 ▲84㎡B 3.21대 1 ▲84㎡C 25.39대 1 ▲84㎡D 13.22대 1로 84㎡C 주택형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대우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입지조건이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각종 개발호재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까지 점쳐지는 만큼 순조로운 계약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원에 위치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 전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위치한 중구 일대는 대전광역시의 도시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뛰어난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용두 1,2구역, 목동 3,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 공동육아 공간 마련, 맞춤 패션 플랫폼, 패션 특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할 예정으로 이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 중심가인 중촌동은 둔산동과 가까워 일대에 위치한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촌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아울러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백화점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고 사업지 주변으로 유동천, 대전천 등의 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향후 일정은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 이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7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내달 9일~1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