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동도건설은 21일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은 경기도 부천시 작동 5-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73~84㎡ 총 2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73㎡ 178세대 ▲78㎡ 44세대 ▲84㎡ 복층 16세대로 특히 84㎡는 전 세대 복층 테라스형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뛰어난 개방감을 구현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당첨자 계약은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정액제(계약 시 전용면적 73~78㎡ 1000만원, 84㎡ 2000만원 납입 후 1개월 이내 계약금의 잔금 납부)로 초기 납입의 부담감을 줄이고 중도금대출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단지는 부천 작동 일대에서 15년 만에 공급을 진행하는 신규 분양 단지로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과 인접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지하철을 이용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며 신월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이외에도 원종~홍대선 서부광역철도(계획)과 대곡~소사 복선철도(예정)의 원종역(예정)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중심권역은 물론 한강 이북 지역으로의 이동도 더욱 빠르고 편리해져 도심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숲세권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특장점이다. 범바위산, 지양산, 은데미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고강선사유적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과 인접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욱이 효성유치원, 까치울초, 성곡중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안심 도보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원종시장, 홈플러스(부천여월점) 등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대규모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 융복합 R&D, 첨단지식산업단지, 스포츠시설 등이 건설되는 종합운동장일원 역세권 개발사업(예정), 문화·만화·관광·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영상문화산업단지 사업(예정), 친환경복합단지인 부천 테크노폴리스(예정), 부천 대장신도시 등이 진행 및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가치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은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 배치로 공원과 산 조망권(일부세대)을 확보했다.

또한 세대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되는 것은 물론 전용 면적 84㎡에는 복층 테라스형 구조의 혁신적 설계가 전 세대에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쾌적한 조경 시설 및 주민 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 견본주택은 21일 오픈 예정이며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위치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