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광동제약은 '제8회 광동 암학술상'에 김철호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전재관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교수, 최일주 국립암센터 내과 교수를 선정해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가운데 선정하며 기초의학‧임상의학‧다수 논문 발표 등 3가지 부문에서 발표한다.
이번 학술상의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김철호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지난 2018년 2월 세포생물학 전문 학술지 ‘오토퍼지’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일주 국립암센터 내과 교수는 임상의학 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 3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재관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교수는 미국 소화기 학회지 등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2년부터 대한암학회와 함께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며,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활성화 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8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 행사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를 겸해서 이뤄졌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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