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5월 누적 온라인 동영상 광고비 3355억…전년比 41.1%↑
[이지 보고서] 5월 누적 온라인 동영상 광고비 3355억…전년比 41.1%↑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6.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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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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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한 온라인 동영상 광고비가 1년 만에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디지털 마케팅 전문업체 리서치애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동영상 광고 집행비는 3355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372억6000만원) 같은 기간보다 41.4% 증가한 수치다.

5월 한 달간 광고비는 842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8% 늘었다. 이는 리서치애드가 월별 온라인 동영상 광고 집행비를 집계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달 광고주별 온라인 동영상 광고 집행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동서식품으로 12억490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전자 12억3980만원 ▲동아제약 8억7111만원 ▲아모레퍼시픽 7억5053만원 ▲LG전자 7억4856만원 순이다.

플랫폼 별로 살펴보면 유튜브 광고비가 약 313억1000만원으로 전체 동영상 광고 집행비의 37.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페이스북 24.2% ▲인스타그램 12.5% ▲네이퍼 5.1% 순이다. 또 업종별로는 서비스 업종 온라인 광고비가 115억913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보건용품 ▲컴퓨터·정보통신 ▲유통 ▲음료·기호식품이 뒤를 이었다.

리서치애드 관계자는 “광고의 디지털 전환 추세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함께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온라인 동영상 광고는 타깃을 정해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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