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7주간(220시간) 해외건설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제19기 해외건설·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국제 표준 계약서 분석 및 공정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해외건설 입문 ▲수주 및 계약 ▲금융 ▲공사 ▲플랜트 ▲토목·건축·개발과정 등 해외건설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향후 교육생들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비즈니스 영어, 이슬람 문화 이해 등의 강좌도 포함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취업 준비 시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1:1 컨설팅과 토론 및 PT면접 등이 포함된 취업 역량강화 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기업이 실제 업무에 즉시 투입할 인재를 필요로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해외건설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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