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6월의 마지막 토요일(29일) 고속도로는 장마 예보로 교통량이 감소하겠다. 다만 서울에서 지방방향은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일요일(30일)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로 수도권 위주로 다소 혼잡이 전망된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9일(토) 458만대, 30일(일) 387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8~9시부터 시작돼 11시~12시 최대, 17~18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 지방방향 경기, 충청권 정체는 14시 이후 비교적 원활해질 전망이다.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20분 ▲부산 5시간3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30분 ▲강릉 3시간30분이다.

일요일은 지난 주말보다 교통량은 감소하겠지만 오후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서울방향 혼잡이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5만대다. 서울방향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2~23시에 해소되겠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