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더위로 지친 몸에 기운을 불끈!, ‘여름철 건강 보양식’ BEST 6
[카드뉴스] 더위로 지친 몸에 기운을 불끈!, ‘여름철 건강 보양식’ BEST 6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7.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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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데요. 어느 때 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지경제가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표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빼 놓을 수 없는 삼계탕. 주 재료인 닭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떨어진 체력의 원기를 보충해 줍니다. 또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높여줍니다.

이밖에 밤과 대추, 마늘은 위를 보호하며, 각 재료의 효능을 복합적으로 상승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오리고기는 닭과는 다르게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비타민B가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비타민B1, B2가 풍부한 오리고기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타 육류보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고단백질 식품 장어구이입니다. 장어는 일반 생선보다 비타민A가 150배 높은데요. 비타민A는 활성산소 제거, 시각 보호, 암 예방, 성장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 계열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데 탁월합니다.

미꾸라지는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어탕은 루신과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먹는 추어탕은 칼슘이 다량 함유돼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여름에 수확하는 제철과일은 당분과 수분이 많아 무더위에 즐기기 좋습니다. 참외는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에 흰 줄이 움푹 들어간 것이 맛있습니다. 수박은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선이 확실한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는 껍질에 얼룩이나 상처가 없고 좌우대칭인 것이 좋아요. 포도는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해져 가장 아래쪽을 맛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어와 벤자리, 한치 등 여름을 대표하는 해산물을 보양식으로 먹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민어는 단백질, 칼륨, 인 등이 풍부해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아요. 벤자리는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이며, 비타민D가 풍부해 회나 물회로 인기가 좋습니다. 한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데 탁월합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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