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지난 21일 오후 3시에 작년 12월 개통된 공항철도 2단계 구간인 서울역에서 모두투어 여행안내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과 코레일 허준영 사장, 코레일 관광개발 길기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작년 12월 29일 개통된 공항철도 2단계 구간은 서울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어지며 이로써 서울역에서 인천까지 43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모두투어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어온 코레일 관광개발과 함께 여행안내센터를 오픈했으며 이 곳에서는 인/아웃바운드를 아우르는 여행 상담이 가능하다.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과 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국내와 해외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고 모두투어 입장에서는 바로 여행상품 판매로도 이어질 수 있어 앞으로 주요한 지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 측은 "공항에서 서울역으로 들어오는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한 인바운드 FIT여행 산업 발전에 거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공항철도가 완전개통 되면서 앞으로 여행객들의 이동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서울역에서 이어지는 공항철도의 장점을 잘 이용해 이번에 오픈한 여행안내센터와 같이 여행객들을 도우며 우리 상품 홍보와 판매까지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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