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골프존이 지난 6월 18일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골프존파크 가맹점 지역 대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통위원회는 가맹점 지역 대표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상생협력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전국 시, 도 16개 지역에서 30% 이상의 동의를 받은 10개 지역의 골프존 파크 대표자 13명 중 10명이 참석했으며, 박강수 골프존 GS사업부 상무, 김민규 가맹사업부 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골프존 사업 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상황별 지원 정책 ▲시장가격 안정화 ▲퇴로정책 등이 논의됐다. 골프존은 이날 상정된 안건을 검토한 후 상호 만족할만한 합리적인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경영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자가 처리 기술 교육 ▲팔도 페스티벌 난이도 개선 및 활성화 등의 안건은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금연 캠페인 ▲모바일 예약 취소 시 알림 기능 추가 등의 안건은 준비 중에 있다.
김석원 경북 경주지역 대표 점주는 “본사와 점주간 상호 소통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마우 좋았다. 지난 소통위원회를 통해 진행된 바우처 지원, 퇴로정책 등은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규 골프존 가맹사업부장은 “스크린골프 시장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반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도 본사와 점주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분히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골프존은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지속 마련하고 다양한 안건들이 운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