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SK건설은 이달 대전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뷰(View)’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흥 SK뷰는 전용면적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39~84㎡로 총 1588세대 중 1096세대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세대수는 ▲59㎡ 582세대 ▲74㎡ 208세대 ▲84㎡ 306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 신흥역과 가까워 교통이 우수하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대전의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전역이 인근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또 신흥초와 충남중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 중학교까지 자녀들을 도보로 통할시킬 수 있는 ‘안심 통학권’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신흥 SK뷰는 신흥동에 최초로 공급되는 SK 브랜드 아파트다. 대전 내에서는 지난 2016년에 분양된 ‘도룡 SK뷰’ 이후 두 번째다. 도룡 SK뷰는 분양 당시 1만1275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대전 역대 최고 경쟁률(평균 75.8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SK건설은 4월 15일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 시공사로 낙점되는 등 향후 대전 내 ‘SK 뷰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흥 SK뷰 견본주택은 대전 동구 충무로 259에 위치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전 동구 계족로 138, 2층에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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