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신사옥 이전 기념 ‘미래 비전 선포식’…“제2의 도약 선언”
대우조선해양건설, 신사옥 이전 기념 ‘미래 비전 선포식’…“제2의 도약 선언”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7.04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그룹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사옥 이전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한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제2 도약을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달 서울 중구 무교로 사옥인 금세기빌딩을 떠나 서울 중구 소월로 T타워에 입주했다. 관계사로 T타워에 입주해있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한국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날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건설 사업 분야에서 연내 수주잔고 1조2000억원‧3년 이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 70위권인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를 40위권으로 올려놓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수익성이 높은 민간 부문 건설을 53%에서 75%로 확대하는 한편 아파트 등 건설 사업 분야도  68%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해외 사업 매출은 5%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부가가치가 높은 프리미엄급 아파트와 고급 단지형 빌라 등 고급형 주택 시장을 공략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해 고급 주택건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국·내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함께 다짐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수익을 늘리는 한편 주주‧협력업체고객과 이익을 공유하며, 성과를 내는 임직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필리핀 광케이블 공사 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 철도 역사 건설 사업을 현지 정부와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한편  북한 SOC 사업 등 남북 경협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