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쪽방·고시원 등 취약계층 주거 지원 모색
LH, 쪽방·고시원 등 취약계층 주거 지원 모색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7.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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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LH는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달 26~28일 ‘협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총체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주거지원사업 관련 각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LH 관계자를 비롯해 지자체, 주거복지재단, 비주택 거주자 등의 주거와 자활 지원을 위해 LH임대주택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기관 담당자 등 10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관련 사례 및 노하우 공유와 함께 ▲지자체 주거지원 로드맵 공유 ▲자활증진 프로그램 사례발표 ▲사회적주택 사업설명 ▲취약계층 주거지원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운영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LH는 5월부터 주거복지재단 및 운영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프로그램, 주거지원방법 등을 방문 안내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취약계층 자활증진을 지원하고자 공모를 통해 자활증진 프로그램을 선정 및 평가해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운영기관 역량강화, 취약계층 자활증진 및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승창 LH 주거복지사업처 부장은 “LH는 현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적극적·즉각적인 주거지원 추진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주거지원을 달성하고 비주택거주자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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