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롯데마트는 지난 4일 BMW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진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부산점에 BMW·MINI 서비스센터 1호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픈되는 BMW·MINI 서비스센터는 빠른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PI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IT 서비스는 자동차 경주 시 경주차량이 PIT에 정차해 타이어 교체 등 빠른 정비를 받고 경주에 나가는 개념을 BMW·MINI 서비스에 적용한 것이다.
이에 롯데마트 고객은 차량 서비스를 받는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 및 기타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와 BMW코리아는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 50여개의 롯데마트 지점을 대상으로 BMW·MINI PIT 서비스센터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이번 BMW와의 MOU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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