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동아ST와 동화약품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에 실패했다. 이에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은 47곳에서 45곳이 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인증 기간이 만료된 혁신형 제약기업 7개사에 대한 재평가 내용이 담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현황’ 일부개정을 발령, 적용했다.
인증 만료에 따라 재평가 대상이 된 제약사는 ▲동아ST ▲동화약품 ▲영진약품 ▲코아스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미셀 ▲테고사이언스 등이다.
인증 연장을 위한 재평가를 아예 신청하지 않은 동아ST와 동화약품은 혁신형 제약기업 목록에서 삭제됐다. 나머지 5개사는 오는 2020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를 유지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약가 우대, 정부 과제 참여시 가점 부여, 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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