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창립 65주년 기념식…장세욱 부회장 “등산 기술처럼 일하는 방식 최적화” 강조
동국제강, 창립 65주년 기념식…장세욱 부회장 “등산 기술처럼 일하는 방식 최적화” 강조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7.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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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동국제강은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강조했던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 ▲소통과 몰입 ▲멀티스페셜리스트의 세 가지 키워드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특히 장 부회장은 최근 5년간 53개의 산을 161번 등반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부회장은 “목표를 향한 도전은 오를 산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며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료 간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몰입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멀티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 함께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창립기념식이 진행된 행사장 앞에는 지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국제강의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DK 광고 전시회’를 열어 기업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본사 사무실에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이색 문화공연을 즐겼다. 직원들은 음료, 컵케이크 등을 먹으며 5곡의 아카펠라 노래를 감상했고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창립 65주년을 축하했다.

아울러 전 사업장에서는 동국제강 봉사단인 ‘나눔지기’가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나누기, 실내스포츠 체험,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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