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7월 첫째 주 토요일 고속도로는 더워진 날씨에 교통량이 감소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일요일은 나들이객 증가로 수도권 및 강원도 위주로 혼잡할 전망이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6일(토) 480만대, 7일(일) 408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0만대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8~9시부터 시작돼 11시~12시 최대, 18~1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 지방방향 경기, 충청권 정체는 14시 이후 비교적 원활해질 전망이다.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20분 ▲부산 5시간3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30분 ▲강릉 3시간50분이다.
일요일은 전국이 맑고 더운 날씨로 수도권 및 강원권 위주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7만대다. 서울방향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되겠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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