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한국코카콜라,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 성료
[사회공헌] 한국코카콜라,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 성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7.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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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갈대습지에서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습지에 서식하는 철새의 보금자리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한국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7월 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갈대습지에 서식하는 철새의 보금자리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한국코카콜라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과 함께 경기도 안산갈대습지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9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평소 방문하기 힘든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습지의 근원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끝으로 2019년 모든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진행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한 40명의 초등학생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과 생태연못, 안산갈대습지 현장에서 습지의 탄생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 등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다. 갈대를 비롯한 수생식물의 자연정화 기능을 활용해 3개 하천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날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생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갈대습지가 생긴 배경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습지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가와 함께 생태연못에서 다양한 수생식물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를 찾아보는 등 습지 생물을 관찰했다. 갈대습지에서는 습지의 최상위 포식자가 누구인지 관찰하기 위해 수달의 배설물이나 갈대밭의 둥지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조류 관찰대에서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조류를 탐조하고 인공 둥지를 살펴보며 습지 탐사를 마쳤다.

박형재 한국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습지 탐사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해 한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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