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라인건설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소재 이공계 과학‧문화예술 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정종제 행정부시장‧오정화 라인문화재단 이사장‧황영호 라인장학재단 이사장‧공병탁 라인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금 대상자는 과학 분야 50명, 문화예술 분야 56명이다. 라인건설은 초등학생에게 5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라인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우수 인재의 학업을 장려하고자 12년째 장학 사업을 진행해왔다.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은 “건설 기업 특성에 맞는 특성화 교육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와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건설은 장학사업 외에도 광주‧전남 대표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를 비롯해 청소년 영화제‧미술대전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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