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국토경관 조성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 참석해 우수한 경관·디자인 조성에 힘쓴 수상자들에게 대통령상 등을 수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 있는 국토경관 형성에 기여한 지자체, 민간 및 정부 산하기관 등 총 9명에게 정부포상(2명)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7명)을 수여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상작들의 공통점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환경이지만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고유한 경관으로 재창조 해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도 이같은 우수사례들이 더욱 확대돼 대한민국 국토가 품격을 더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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