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KGC인삼공사 녹용브랜드 ‘천녹’이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론칭한 이후 연평균 70% 증가률을 나타내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녹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고객 성향을 맞춰 제품군을 다양하게 출시한 점이 매출로 이어졌다. 아울러 총 8단계에 이르는 까다롭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녹용의 윗부분인 녹용팁을 함유해 녹용제품의 품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하여 전통원료를 배합한 프리미엄 녹용브랜드로 대표 제품은 천녹정‧천녹정 편‧천녹톤 등이 있다.

‘천녹정’은 녹용뿐만 아니라 홍삼을 함유한 농축액 타입의 제품이며 천녹정 편은 천녹정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특히, ‘천녹정 편’은 휴대성이 좋아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으며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성장했다. ‘천녹톤’은 녹용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구기자‧당귀 등을 함유해 만든 액상 파우치 타입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천녹 브랜드는 정관장 만의 까다로운 품질 및 원료 관리를 통해 녹용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녹용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누적 매출 2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천녹’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http://bit.ly/2LaMhqm)에 들어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천녹’ 제품을 증정하는 한편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천녹’ 제품 구매 시 ‘천녹정 편 5포’를 추가 증정한다.

‘천녹’ 제품은 전국 정관장 매장‧백화점‧면세점 및 정관장몰(www.kgcshop.co.kr)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