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 2년 당긴다… 2027년 상반기 목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 2년 당긴다… 2027년 상반기 목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7.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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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의 개통이 2년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1년 착공해 2027년 상반기 개통한다는 내용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16일자로 관보에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라 연장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을 잇는 사업이다. 정거장 6개소에 총 사업비 1조2977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7호선은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총 57.1㎞를 운행하고 있다.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4.2㎞를 잇는 연장선은 2020년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인천시는 이달 공사 수행방식을 턴키 또는 기타 방식으로 결정하고 오는 9월부터 설계절차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 2017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선 개통 시기를 2029년으로 예정했으나 이를 2027년 상반기로 2년 정도 앞당기기로 했다.

열차는 1대가 8칸으로 구성된 중량전철로 출퇴근 시엔 6분, 평시엔 12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로, 석남역에서 인천 2호선으로 각각 갈아탈 수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구로(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36분 단축되고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과장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의 개통시기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2년 정도 단축하기로 한 만큼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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