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한국닛산, 6세대 풀체인지 ‘신형 알티마’ 출시
[이지 Car] 한국닛산, 6세대 풀체인지 ‘신형 알티마’ 출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7.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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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닛산
사진=한국닛산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한국닛산이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를 출시하고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알티마는 6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차량 전반에 걸친 획기적인 진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량화 및 고강성화를 실현한 개선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을 늘리고, 전고는 낮췄다.

외관 디자인은 알티마 고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 ‘닛산 V모션 2.0’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내부 인테리어는 낮고 넓어진 차량 외관 스타일에 따라 개방감 있는 넓은 운전 시야를 확보했으며, 계기판과 대시보드는 우드톤 그레이 가죽과 크롬 몰딩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신형 알티마는 트림에 따라 새로운 2개의 엔진을 탑재하면서 더욱 강화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했다. 2.0 터보 모델의 경우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2.0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을 적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조절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7㎏.m ▲복합 연비 12.2㎞/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2.5 스마트, 2.5SL 테크 모델에 탑재된 ‘2.5 리터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부품 및 디자인 부분이 80% 이상 재설계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9㎏.m ▲복합 연비 12.9㎞/ℓ의 동급 대비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신형 알티마는 동급 최대 수준인 10개의 SRS에어백을 비롯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토대로 보행자 움직임을 감지한느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간거리 제어 ▲차선 이탈 방지 ▲운전자 주의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아울러 인포테인먼트 조작방식을 운전자 취향과 편의에 따라 조작이 가능하며 ▲7인치 어드밴스드 드라이브 어시스트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주요 정보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전달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알티마는 닛산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이라면서 “신형 알티마를 통해 중형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수입 세단 시장의 부흥을 이끄는 선도자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닛산의 신형 알티마의 판매 가격(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은 ▲2.5 스마트 2960만원, ▲2.5 SL 테크 3550만원, ▲2.0 터보 4140만원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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