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유한양행은 지난 13일 초복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봉사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사당종합사회복지관(서울 동작구 사당동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16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한편 자사 제품 해피홈과 안티푸라민으로 구성된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을 위해 전을 부치고, 과일을 깎는 등 식사 준비를 도왔으며 일부 봉사자는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 거동이 힘든 어르신 댁을 방문해 삼계탕과 효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유한양행의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홍삼제품을 활용한 특별 레시피로 만든 홍삼 삼계탕과 홍삼 소금을 만들었으며, 뉴오리진 쉐프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특제 소스로 만든 수삼샐러드를 선보였다.
임효영 상무는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어르신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계탕 나눔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펼쳐온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창업자의 나눔 정신 계승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지역사회 중심 자발적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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