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프랑스‧영국 등 13개국 해외 약대생, ‘팔탄 스마트 플랜트’ 방문”…RFID-ICT 접목한 ‘스마트 생산공정’ 소개
한미약품 “프랑스‧영국 등 13개국 해외 약대생, ‘팔탄 스마트 플랜트’ 방문”…RFID-ICT 접목한 ‘스마트 생산공정’ 소개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7.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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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네덜란드‧캐나다 등 13개국 해외 약대생들은 지난 9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스마트 생산공정을 살펴본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프랑스‧영국‧네덜란드‧캐나다 등 13개국 해외 약대생들은 지난 9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스마트 생산공정을 살펴본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한미약품은 프랑스‧영국‧네덜란드‧캐나다 등 13개국 해외 약대생들이 지난 9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스마트 생산공정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약학대학생연맹 프로젝트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의 약학연구와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다. 우리나라 약대생 20여명도 이번 견학에 동참했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은 80여개 국가의 35만여명 약학 대학생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세계 공중 보건환경 및 약학 교육 계발을 목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해외 약대생 방문단은 ‘한국 제약산업과 기관’이라는 주제로 대학병원‧지역 약국 및 식약처 등 공공기관을 견학했으며 제약회사 가운데 한미약품의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약품은 이들 약대생들에게 스마트 플랜트 소개와 함께 ICT 기반의 의약품 공정 과정을 비롯해 RFID를 통한 물류‧배송 시스템 등을 교육했으며 미래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 날 방문에 참가한 틸렌 우르반식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약대 학생은 “RFID와 ICT 기반의 스마트한 의약품 생산 공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의 대표 제약기업 한미약품의 글로벌 경쟁력은 최고 수준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현 한미약품 전무는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은 물론 고품질 의약품을 생산해 글로벌 한미를 실현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약품의 끊임없는 도전을 전 세계 약대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연면적 3만 649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8층의 생산공장이다. 지난 2017년 완공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최대 60억정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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