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중복 앞두고 현장 근로자·임직원에게 육계 9000여마리 선물
부영그룹, 중복 앞두고 현장 근로자·임직원에게 육계 9000여마리 선물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7.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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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부영그룹이 중복(22일)에 앞서 현장 근로자와 임직원 등 8750명에게 육계 9000여마리를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10일 풍작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전남 지역 양파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5㎏) 1만 박스를 구매,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육계 선물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근로 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효과도 있다”며 “다량의 육계를 구매함으로써 경제적으로 힘든 농가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현장 근로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공사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까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들의 복지향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 기탁, 역사 알리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지난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누적 기부 금액만 약 7600억원(잠정)에 달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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