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식음료 업계, ‘수박’으로 대박 노린다
[이지 보고서] 식음료 업계, ‘수박’으로 대박 노린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7.2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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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차코리아 ‘수박 크러쉬’, 할리스커피 ‘수박 키위 스무디’, 쥬씨 ‘밀키 수박’, 잠바주스 ‘수박 크러셔’, 롯데리아 ‘땡모반’ 사진=각 사
(왼쪽부터) 공차코리아 ‘수박 크러쉬’, 할리스커피 ‘수박 키위 스무디’, 쥬씨 ‘밀키 수박’, 잠바주스 ‘수박 크러셔’, 롯데리아 ‘땡모반’ 사진=각 사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박의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달고 시원한 맛은 물론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몸속 열을 내려주는 효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 이에 식음료 업계가 수박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철에는 티 음료와 수박 조합, 태국식 수박 주스 등 식음료 업계의 도전적인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차는 올여름 대표 메뉴로 ‘수박 크러쉬’를 선보였다.

공차의 수박 크러쉬는 프리미엄 자스민 그린티에 수박을 더해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수박씨 모양의 초코볼 토핑을 넣어 마치 수박 한 조각을 썬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음료와 함께 톡톡 씹는 재미를 주는 초코볼 토핑은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으며 쫄깃쫄깃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화이트펄이나 코코넛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는 설명이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공차의 수박 크러쉬는 수박이 가진 가장 맛있는 맛만 담아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공차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펄 외에도 코코넛, 알로에 등 여름 시즌 음료와 가장 잘 어울리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쥬씨는 1980, 90년대 홍콩 영화의 대표 배우인 주윤발을 오마쥬한 뉴트로 감성을 살린 화채 메뉴 ‘밀키수박’을 선보였다. 밀키수박은 밀크 탄산음료와 수박, 우유로 맛을 내고 수박을 포함 3가지 과일이 들어간 화채 음료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고 간편하게 수박 과일 화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잠바주스가 제철 과일 수박의 신선함을 담은 ‘리얼 수박주스’와 ‘수박 크러셔’를 출시했다. 리얼 수박주스는 달콤한 수박의 시원한 느낌을 살렸으며 수박 크러셔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수박 음료로 무더위 갈증 해소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할리스커피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수박 키위 스무디’를 선보였다. 착즙 수박으로 만들어 생수박을 먹는 듯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음료 밑에는 부드럽게 씹히는 키위 다이스 과육이 깔려 있어 수박 비주얼을 연상 시켜 먹는 즐거움과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롯데리아도 여름 신제품으로 태국식 수박 주스인 ‘땡모반’을 출시했다. 땡모반은 태국에서 하루에 1잔을 마셔야 여름을 버틸 수 있다는 태국 대표 음식이며 수박 본연의 맛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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