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티몬이 여름철에 필요한 써큘레이터, 에어프라이어 등의 계절, 주방 가전과 가구 등을 판매하는 리퍼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티몬은 지난 4월부터 매달 24일, 품질은 새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약간의 흠집이 있거나 전시용 상품, 구매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상품인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퍼데이에는 덥고 습한 여름에 필요한 계절 및 주방 가전을 준비했다.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 시켜 냉방 효율을 높이는 보국 써큘레이터 (BKF-2070CBL)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자외선으로 식기를 살균해 여름철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는 쿠첸 식기 건조기는 14만9000원에, 1인 가구에 적합한 가이타이거 1구 인덕션은 3만4900원 파격가에 판매한다.
안마의자, 가죽 소파 등 고가의 가구도 준비했다. 대표 리퍼 가구는 ▲바디프랜드 렉스엘 브레인 A급 리퍼 249만9000원 ▲마호가니 빈티지 엔틱 벤치 17만9000원 등이다. 특히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리퍼 제품임에도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리퍼데이에 사용할 수 있는 깜짝 쿠폰도 준비했다. 깜짝 쿠폰은 티몬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패션·식품·출산·가구 등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깜짝 쿠폰을 이용해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만5000원,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날 티몬 단독으로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 전문점 ‘명륜진사갈비’ 1인 이용권 2만장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티몬에서는 명륜진사갈비의 1인 이용권을 52% 할인한 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CEO)는 “매장 전시품 등은 사용한 흔적이 없는데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이 가전, 가구 리퍼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A/S가 되는 리퍼 제품도 늘어나면서 가성비를 따지는 알뜰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티몬은 매달 24일마다 리퍼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니 알뜰 구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