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인천 남동구와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이며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남동구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으로 설치·운영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은 푸르지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남동구청과 협력해 이뤄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경기도, 서울시 등 전국 광역, 기초지자체 등과 사전 업무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4개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한 바 있다.
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뢰도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 보육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인천 논현 푸르지오’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61㎡~71㎡ 754세대로 이뤄져 있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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