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출시…골든블루, "3년 내 수입 맥주 5대 브랜드 안착 노린다"
[현장]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출시…골든블루, "3년 내 수입 맥주 5대 브랜드 안착 노린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7.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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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블루 '칼스버그 피니쉬 필스너 패키지'
사진=골든블루 '칼스버그 피니쉬 필스너 패키지'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골든블루가 25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친환경 패키지에 마이크로 버블을 담아낸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Carlsberg Danish Pilsner)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리뉴얼 제품 등을 앞세워 3년 내 국내 수입 맥주 브랜드 5위권에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보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칼스버그가 차별화되고 색다른 맥주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가정, 펍 등 다양한 장소에서 칼스버그의 풍미와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새로워진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는 균형적인 맛과 향에 부드러운 목 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패키지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추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기업의 철학을 담았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음용 시 미세한 거품, 마이크로 버블을 통해 칼스버그만의 독특하고 청량한 풍미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게 했다.

출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전용 잔은 풍미와 엣지를 더한다. 안쪽 바닥 면에 미세하게 칼스버그 홉 모양(Hop leaf logo)이 각인돼 있어 지속해서 버블을 만들어내 맥주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 거품을 오랜 시간 지속시켜 신선도를 유지해 준다는 설명이다.

좋은 맥주뿐만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해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병 라벨에는 친환경 잉크(Greener green ink)가 사용됐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멀티팩 패키지(스냅팩)를 적용, 출시한 것.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병마개에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ZerO2 CAP’을 적용해 맥주의 신선함을 소비자들이 마시는 순간까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온 칼스버그 맥주를 대표하는 로고도 한층 젊고, 세련되게 변화했다.

골든블루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3년 내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5대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에 아직 선보이지 않는 브래드를 선보이며 포트폴리를 확대하고 나아가 편의점, SSM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공략, 소비자 접적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칼스버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철학적 가치도 함께 전할 것”이라며 “이것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칼스버그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최용석 부회장, 김동욱 대표이사, 장용진 본부장은 25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출시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에 답을 하고 있다
최용석(왼쪽부터) 골든블루 부회장,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이사, 장용진 골든블루 본부장이 25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출시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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