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군과 관광 활성화 맞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군과 관광 활성화 맞손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7.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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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영그룹
사진=부영그룹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4일 전북 무주군 황인홍 군수실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와 황 무주군수 등 양측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무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것을 약속했다는 설명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등 노후시설 개선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신축 ▲관광객 및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지를 밝혔다.

무주군은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통해 돕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무주군, 무주군의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무주군관광협의회,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차상인 대표 등이 만나 무주군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과 지자체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된 바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용 고객들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지난달 초부터 대대적인 시설개선과 함께 냉난방시설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주군 관광사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회사도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아름다운 덕유산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고객들도 만족하고 찾으실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새 단장을 마치고 구천동과 더불어 무주관광 전체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무주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주구천동의 옛 명성이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중심으로 되살아나면 무주는 자연과 체험,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으뜸관광지, 관광객이 북적이는 생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덕유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대단위 레저, 스포츠, 휴양시설 등을 갖춘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무주군의 랜드마크다. 연간 250만명이 찾는 등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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