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미래 먹거리 발굴 본격화…케이디인베스트먼트, 금융위 사업 승인
광동제약, 미래 먹거리 발굴 본격화…케이디인베스트먼트, 금융위 사업 승인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7.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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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받은 이후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 반세기 역사의 제약,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빅데이터, 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향후 성장성 높은 신기술 사업자 등을 선별해 양질의 자금조달은 물론 경영 및 기술지도가 포함된 전문 경영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동제약은 이번 투자활동을 계기로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투자‧재무분야 경험이 다양한 인력을 영입해 경영관리본부 투자운영본부를 구성했다.

모과균 케이디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사진=광동제약
모과균 케이디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사진=광동제약

대표적인 인물이 서울대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모과균 대표이사다.

모과균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광동제약 관리본부 임원을 맡아 기획‧재무 분야에 기틀을 다져 광동제약을 상위제약사로 안착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다수 바이오벤처사에 대한 투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투자운영본부를 이끄는 최재원 상무는 1999년부터 IMM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 대표펀드매니저로 ICT 벤처기업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벤처기업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투자와 자문을 담당해왔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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