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31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북부지방은 북서쪽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지방과 충청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충청이남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충청남부와 남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북부 50~80㎜ ▲서울·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북부 30~60㎜ ▲충청남부·남부내륙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 등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충청·전라·경상 내륙과 동해안에는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은 중북부지역(강원영동 제외)과 충청북부는 비온 후 개겠고 대기가 불안정한 충청남부와 남부내륙은 소나기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