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쌍용자동차가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의 터보 가솔린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넉넉한 실내 공간에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성능과 효율성이 특징이다. 특히 경제성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3인 이하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고성능·고효율 1.5ℓ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된 1.5ℓ 가솔린 엔진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e-XGDi150T 엔진의 최대토크는 28.6kg·m로 보다 스트레스 없이 시원스러운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또 디럭스급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551ℓ 적재공간과 넓은 앞뒤 좌석 간격으로 패밀리카로 적합하다.
또한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하차보조(EAF) 등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이 적용돼 가족의 안전은 물론 운전의 편의성까지 갖췄다.
이밖에 다양한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쌍용차는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출시를 기념해 8월 중 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칼트윈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한편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46~2266만원 ▲C5 2340~2360만원 ▲C7 2745~2765만원으로 디젤모델 대비 약 190만원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