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가 전평형에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에 진행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1288가구)을 제외한 326가구 모집에 총 6955건이 접수됐다. 평균 21.33대 1의 청약 경쟁률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 11.7대 1(76가구 모집 889건 접수)▲ 59㎡A 24.23대 1(177가구 모집 4288건 접수) ▲59㎡B 27.37대 1(30가구 모집 821건 접수) ▲59㎡C 22.26대 1(43가구 모집 957건 접수)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27.37대 1로 전용면적 59㎡B타입에서 나왔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서울 접근성,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품성까지 더해져 젊은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당첨자 서류제출은 9~15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2~6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에 위치한다.
한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378가구), 59㎡(1236가구) 총 16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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