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진에어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필리핀 클락 인근 바기오 지역에서 현지 자원 봉사 활동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에어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사회 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청소년 해외 자원봉사단 ‘꿈과 사람속으로’와 의료진, 진에어 객실 승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진에어는 자원봉사단의 수하물 수송 등 해외 봉사 활동에 필요한 항공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현지에서 진행된 ▲보수공사 ▲문화 교류 등의 활동도 도왔다.
특히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바기오 아동보육시설에서 ▲외부 계단 및 지붕 설치 ▲주방 및 화장실 보수 ▲건물 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이밖에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클레이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바자회를 운영하고, 인근 고등학교를 방문해 문화교류를 위한 ▲사진전 ▲공연 등을 선보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취항지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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