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6% 급락…3년1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장중 6% 급락…3년1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9.08.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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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닥이 5일 장중 6%대 급락세를 보이자 한국거래소가 사이드카를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9분께 코스닥시장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의 매도호가 사이드카를 발동한 것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 만이다.

사이드카는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발동된다.

코스닥에서는 코스닥150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변동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할 경우 발동된다.

이날 조치는 코스닥150선물가격이 6.26% 하락하고 현물지수(코스닥150)가 6.63%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892.5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836.60포인트로 55.90포인트 떨어졌다. 또 현물지수(코스닥150)는 전날 종가 903.08포인트에서 장중 843.14포인트로 59.94포인트 추락하기도 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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