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카카오, 2Q 영업익 404억 전년比 46.6%↑…하반기 기반 사업 수익 확대
[실적] 카카오, 2Q 영업익 404억 전년比 46.6%↑…하반기 기반 사업 수익 확대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8.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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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330억원, 영업이익 404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4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7.8% 늘었다.

이에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조4393억원, 영업익 681억원, 당기순이익 48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25.8%, 79.3%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30.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은 매출 3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톡비즈 부문은 ▲카카오톡 내 광고 목록 확대 ▲메시지 광고 매출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1389억원으로 집계됐다. 포털비즈 부문은 ▲모바일 과옥 매출 호조 ▲신규 광고 플랫폼 적용으로 인해 같은기간 7% 증가한 1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사업 부문은 ▲카카오T 대리와 카카오페이 온·오프라인 결제 매출 증가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콘텐츠 부문 매출은 4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매출의 기저효과에 따라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984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와 글로벌 사업의 거래액 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0% 늘어난 815억원이다.

카카오는 하반기 콘텐츠 부문에서 ▲멜론 ▲카카오페이지 등의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멜론은 톡뮤직 플레이어 및 카카오톡 프로필 개편 등 카카오톡과의 시너지를 통해 음악 콘텐츠 사용성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음악 경험으로 시장 확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자굼성 있는 ‘페이지 오리지널’ 신작들을 인공지능(AI) 추천 기능과 함께 선보이며 작품별 트래픽 확대에 나선다.이밖에 핵심 성장동력인 톡비즈 부문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2분기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톡보드는 약 300여개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높은 클릭률과 전환율을 기록하며 디지털 광고 시장 내 강력한 마케팅 창구로서 효과를 입증했다"며 "카카오는 테스트 기간 동안 개선한 사항들을 기반으로 3분기 중 톡보드를 오픈 베타로 전환하며 참여 파트너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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